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불법행위에 연루된 북한 개인과 단체의 '블랙 리스트'를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특히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이번 달 하순 전에 관보를 통해 공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핵심 소식통은 "미국 정부 당국자들로부터 머지않은 시기에 공개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우리측 정보당국과 별도의 협의절차를 거쳐 새로운 행정명령에 등재될 개인과 단체의 블랙리스트를 최종 완성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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