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참모진과 내각 개편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국무총리는 변화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쪽으로, 파격적으로 가는 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장은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변화의 이미지는 총리를 통해 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부터는 여야관계에서 큰 충돌없이 정치를 할 수 있는 시기"라며 "무엇을 새로 추진하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관리하는 차원으로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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