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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계파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쇄신연대를 발족한 비당권파는 전국적인 서명운동으로 지도부 압박에 나섰습니다.
쇄신연대의 문학진 의원은 이번 주부터 수도권과 영남, 호남 등을 돌면서 비전선포대회를 갖고, 혁신기구 설치와 전당대화 방식 변경 문제를 공론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당권파의 최재성 의원은 쇄신연대의 주장은 당권투쟁으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정당성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 같은 민주당의 내부 갈등은 7·28 재보선을 전후해 정점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