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이 세종시 수정안을 오늘(28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하면서, 수정안의 본회의 표결 여부를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동규 한나라당 의원은 오늘(28일) 오후 친이계 의원 65명의 서명을 담은 수정안 본회의 부의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합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세종시 수정안의 본회의 상정에 앞서 여야 교섭단체 사이의 협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야당과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어 여야 사이의 협상도 실패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결국 본회의 마지막 날인 내일(29일) 본회의에서 수정안의 표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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