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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종시 수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는 문제를 놓고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친이계는 세 불리기 작업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나라당 친박계와 야당의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나라당 친이계는 세종시 수정안의 본회의 부의를 위해 필요한 30명 이상의 의원 서명을 이미 훌쩍 넘겼습니다.
임동규 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이계는 현재까지 50명이 넘는 서명을 받았고, 오는 28일에 예정된 본회의에 부의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임동규 / 한나라당 의원
- "본회의에서는 박희태 의장께서 법대로 하신다고 했으니까, 본회의에 상정되면 수정안이 확실히 통과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친이계는 주말까지 서명작업을 계속하고, 원내지도부를 만나 수정안 부의의 정당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야당과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은 여전히 거셉니다.
친박계는 친이계의 본회의 부의 시도를 비판하면서, 만약 부의될 경우 표결을 통해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 의원들도 청와대 참모진을 겨냥해 '오기의 정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양승조 / 민주당 의원
- "오만과 독선의 정책을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 생각하고, 이런 식으로 본회의에 부의한다면 6·2 지방선거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되고…"
▶ 인터뷰 : 권선택 / 자유선진당 의원
- "(세종시 수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부결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역사 얘기를 하면서 본회의까지 부의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청와대 생각입니까?"
세종시 수정안의 본회의 부의를 강행하겠다는 한나라당 친이계와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친박계와 야당의 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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