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17일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유럽연합 EU의 5억 인구를 대변하는 유럽의회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오는 17일 대북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유럽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회된 6월 본회의 마지막 날에 북한 규탄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대북 결의안은 북한의 천안함 격침을 규탄하고 추가 무력 도발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6자회담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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