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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현 변호사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설립하는데 앞장섰던 민주당을 향해 맹비난했습니다.
오늘(16일) 석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를 맨 처음 괴물로 불렀던 사람이 저"라며 "2020년 11월 제가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되었을 때 소감을 적었다가 좌파언론들과 이재명을 비롯한 민주당으로부터 많은 공격을 받았지만 이번에 확실히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수처 설립 당시 자신의 SNS에 "공수처는 태어나서는 안될 괴물기관"이라며 "애당초 작년에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법을 당시 야당이 무기력해 못막은 것이 화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이어 석 변호사는 "괴물로 표현했던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법체계 상 검찰ㆍ경찰과 충돌되는 조직"이라며 "민주당은 여당일때는 자기들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야당일 때는 대통령이나 정부·여당 인사 공격에 써먹을 계산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