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한나라당은 오늘(7일) 지방선거 참패원인과 민심수습분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수도권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정풍운동까지 일고 있어, 쇄신론을 둘러싼 격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나라당이 오늘(7일) 국회에서 의원 워크숍과 의원총회를 열고 6.2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민심수습책 등을 논의합니다.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분석이 집중적으로 다뤄집니다.
특히, 당·정·청 인적쇄신 문제와 세대교체론 등을 둘러싼 격론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놓고 팽팽한 의견대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정대로 6월 말이나 7월 초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과 7.28 재·보선 직후인 8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야당과 갈등을 빚는 4대강 사업과 세종시 문제도 다뤄집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전당대회 시기와 재보선 관련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심의해 의결합니다.
한편, 정태근· 김선동 의원 등 초선의원 23명은 초선의원 긴급회동을 하고 지방선거 패배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여권이 대대적 쇄신을 해야 한다며, 새로운 당 지도력 구축,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 쇄신 등을 제시했습니다.
초선의원들까지 '정풍 운동' 수준의 여권 대 쇄신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한나라당 내의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art@mk.co.kr]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