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개표가 오후 11시30분 현재 전국적으로 22% 이상 이뤄진 가운데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47.6%를 득표해 46.7%를 득표한 오세훈 후보를 앞서가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이 53.4%,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의 득표율이 46.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득표율 1%포인트 안팎의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52.8%,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가 47.2% 득표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51.9%의 득표율을 기록해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를 2%포인트 차이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경북도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전남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박준영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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