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4장씩 모두 8장의 투표용지를 받아든 유권자들은 바뀐 제도에 곳곳에서 당황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두 번에 나눠 투표해야 하는 것을 모르고 한번 투표하고 투표장을 빠져나갔는가 하면 1차로 받은 4장의 투표용지 가운데 1장에만 기표를 하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실제 상당수의 유권자가 1인 8표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무효표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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