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이 의원 정치 여정 담은 다큐멘터리 '준스톤 이어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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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정치권 첫 차기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전망입니다.
오늘(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내일(2일) 오후 2시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해당 기자회견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지만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높은 홍대입구역 근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30 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아울러 내달 13일 이 의원의 지난 1년간 정치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도 개봉됩니다.
영화는 이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에서 축출된 이후 개혁신당 창당, 22대 총선 경기 화성 을 출마·당선 등을 담았습니다.
최근 이 의원은 보수·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는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론 주장을 연일 반박하며 토론회 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어제(31일) 이 의원은 "계엄 따위를 옹호하는 보수가 아닌 다른 보수가 있어야 보수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다
한편 이 의원은 1985년생으로 올해 3월 31일 이후 대선 출마 가능 나이인 만 40세가 됩니다.
윤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오는 3월 31일 이후 조기 대선이 치뤄질 시 대선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