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법 다시 국회로…국힘 "추가 이탈표 없을 것"

Video Player is loading.

Current Time 0:00

Duration 0:00

Loaded: 0%

Stream Type LIVE

Remaining Time 0:00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의 재의요구권은 법적·정치적 정당성을 갖춘 결단이었다면서요.
또, 재의결을 해도 추가 이탈표는 없을 거라며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검 무용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100일 동안 112억 원이나 들여서 특검을 해서 무엇을 더 밝혀내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이 특검을 밀어붙이는 건 조기대선을 위한 내란특검쇼를 하겠다는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특검은 기본적으로 수사가 미진할 때 보충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미 대통령은 기소가 됐고, 공소유지를 위한 특검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국회로 돌아온 특검법을 재의결해도 당 내부에서 이탈표는 없을 거라고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김대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대통령께서 기소가 됐기 때문에 이 특검법은 필요가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서 이번에도 이탈표가 없이 저는 부결이 될 것이다…."

또,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최 대행을 야당이 압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스탠딩 : 조일호 / 기자
- "지난 표결에서 부결 당론에도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진 안철수 의원도 이번에는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힌 만큼, 법안이 재표결에 부쳐져도 결국 폐기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jo1ho@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내란특검법 다시 국회로…국힘 "추가 이탈표 없을 것"

스타 핫뉴스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