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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은 투표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선거와 비교해 볼 때 투표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않을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 1천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9.5%를 기록했습니다.
또, '아마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도 24.2%로 전체 응답자의 83.7%가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지난 18대 총선 때 조사결과보다 3.9% 포인트 하락해, 이번 투표율은 50% 전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18대 총선 당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3.4%였지만, 실제 투표율은 46.1%에 그쳤습니다.
따라서, 선관위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투표를 하겠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했느냐고 질문한 결과, 51.6%는 아직 못 했다고 대답해 상당수의 유권자가 부동층으로 분류됐습니다.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할 때에는 정책과 공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어서 인물과 능력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선관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유권자 1천5백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2.5%p입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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