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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에서 우위를 보이는 한나라당은 일대일 대면 접촉을 늘리며 여론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성북구에서 등하굣길 안전점검에 나선 데 이어, 정진석 추기경과 면담을 했습니다.
반면,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에서 비상이 걸린 민주당 등 야권은 투표율을 높이는 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야 4당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투표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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