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원봉 들고 촛불집회 /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표결되는 오늘(14일)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투표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헌법과 법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는 길은 압도적 탄핵 가결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수괴 윤석열은 재기를 꿈꾸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광증에 사로잡혀 대국민 선전포고 담화를 하고, 반헌법적 가짜뉴스로 민심을 분열시키겠다는 발악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황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2선 후퇴' 약속은 온데간데없이 후임 국방장관 재지명도 시도한 정황도 터져 나오고 있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광기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여당을 향해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