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이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뒤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당 청년최고위원인 진 의원은 오늘(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번 계엄 사태가 저와 제가 속한 국민의힘의 가치와 철학을 명백히 훼손한 것임을 깨달았다"며 "국민의힘이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하고 다시금 국민의 신뢰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조경태 안철수 김상욱 김예지 김재섭 진종오 의원 등 6명입니다.
범야권 192명에 더해 여당에서 2명만 추가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