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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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사무실에 '내란 공범'이라고 쓰인 근조화환이 배달되는가 하면, 계란과 밀가루 등 오물이 투척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김재섭 의원의 자택 앞에서 커터칼까지 발견되어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2. "최소한 투표는 해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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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내 윤 대통령 탄핵 찬성 대열에 합류한 인원이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표결 때 국회로 돌아와 반대표를 던졌던 김상욱 의원은 "다음 표결 때 찬성하겠다"고 선언했고, 배현진 의원도 표결에 불참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처럼 '표결 보이콧'을 하기 부담스럽다는 기류가 형성되면서, 표결에 참여하는 의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3. 대통령 전용기 이륙에 '도피설'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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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해외 도피설'에 대통령경호처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이륙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군인권센터의 발표가 나오자 온라인상에는 도피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요.
이에 경호처는 "정기적 성능 점검 비행"이라며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4. "선생님 말 안 들으면 처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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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독특한 '계엄 체험 수업'이 진행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한 초등교사는 '선생님 말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슬픈데 참 와닿는 방법이다", "신박하다", "아이들이 잘 이해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