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시간적 여유" 클린턴 "전략적 인내"

이명박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상황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핵을 포기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간적 여유'를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도 "단기적 대응뿐 아니라 한반도 정세 변화를 염두에 두는 이 대통령의 견해에 공감한다"면서 '전략적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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