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북한 잠수함이 동해기지에서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대잠 경계태세를 강화해 사라진 이들 잠수함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북한 상어급 잠수함 4척이 사라진 후 일부가 복귀하지 않아 군 당국이 추적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 당국자는 잠수함 4척이 함경남도 차호기지에서 출항해 훈련하는 상황이 포착됐다면서 이 중 1~2대가량이 아직 기지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차호기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지인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남단에 있습니다.
현재 군 당국은 동해 1함대의 모든 전력과 한미 연합감시자산을 동원해 이들 잠수함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침투에 대비해 1함대의 대잠 경계 태세도 강화했습니다.
상어급은 북한이 40여 척을 보유하고 있는 주력 잠수함입니다.
지난 96년 강릉에 좌초됐던 상어급은 잠수함과 잠수정의 중간급인 300t으로 어뢰를 4발 넘게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태영 장관은 국방·외교·통일부 정책자문의원을 국방부 청사로 초청해 천안함 조사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대잠수함 작전에 대한 보완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태영 / 국방부 장관
- "수상 작전 위주로 많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결국 어디서든지 잠수함 위협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더 많은 기술을 보완하고 당연히 앞으로도 보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해군은 현재 모든 함정에 대해 적 잠수함과 어뢰를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