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군이 국회에 진입 중…군경, 계엄에 동조하면 안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군경을 향해 "계엄에 동조하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저는 국회 본회의장에 있다"며 "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군경에게 말씀드린다.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