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 사진 = MBN |
오늘(2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율은 지난주 조사와 같은 72%로 집계됐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를 물었더니 '외교'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경제/민생'·'결단력/추진력/뚝심'·'전반적으로 잘한다'·'서민 정책/복지'(각 4%), '국방/안보'(3%)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5%), '김건희 여사 문제'(12%), '외교'(8%),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등이 꼽혔습니다.
↑ 사진 = 한국갤럽 캡처 |
정당 지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4%p 상승했고, 민주당은 1%p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타정당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