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김용에 질책은커녕 변호 전략 제시"
↑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생중계 요청서 제출/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이후 이 대표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공범이라는 취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당 법률자문위원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부원장이 당시 대선 캠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만큼 이 대표가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 수수를 몰랐을 리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이 대표가 작년 4월부터 김 전 부원장 변호인들이 있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참여해 재판 상황을 공유받은 정황이 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기자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