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미국 대선의 결과가 나오면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에 소통의 기회가 이른 시일 안에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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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시기에 대한 질문에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캠프의 주요 참모들, 그리고 과거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조력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정책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연말 추진키로 한 한미일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 "연내에 한 번 더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은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모두 확고하고, 일본도 동의하고 있다"며 "다만 선거 결과가 나와야 그 시점과 장소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경우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개정될 가능성에 대해서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