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파병 간 북한군 간에 본격적인 전투는 아직 시작 안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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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6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일정한 지휘체계를 갖춘 부대 파견은 헌법에 따라 국회 동의 사항이다. 그러나 이렇게 특정한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보내는 소규모, 개인 단위 파병은 국군 훈령에 의거해 국방부 장관의 정책 결정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만약 본격적으로 북한과 러시아군이 함께하는 전투가 개시된다면 우리 안보 필요성에 따라 북한과 러시아가 어떤 전술을 구사하는지, 어떤 무기체계를 활용하는지, 북한군 희생자나 포로가 발생하는지
또 이날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선 "미국 대통령 선거가 막 끝났고, 또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 우리 안보에 위협을 증강하려 하고 있다"며 정부는 워싱턴 새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