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국회는 오늘(3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공청회에서는 여야 측 진술인과 예결위원들이 출석해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677조 원 규모의 적절성 문제 등을 토론할 예정입니다.
예결위는 다음 달 7∼8일 종합정책질의, 11∼14일 부처별 심사를 각각 진행하고, 이어 18∼25일 소위
이번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여야는 '증액과 삭감'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지만,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지면 시한 내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