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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발표장에는 내외신 기자들이 총집합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는데요,
숨 가빴던 현장 모습을 강나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어뢰 파편이 공개되는 순간, 국방부 대회의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열띤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일부 기자들은 몸을 일으켰습니다.
(현장음과 화면)
곳곳이 녹슬고 손상된 파편을 가리키며 합동조사단은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합조단은 북한의 어뢰 설계도와 유리관 속 파편을 비교 설명했습니다.
결론은 설계도와 파편이 일치한다는 것.
이어 7.3미터짜리 실물 크기 어뢰 도면도 펼쳐들었습니다.
북한의 어뢰 설계도와 확보한 파편을 토대로 실제 어뢰 크기를 보여준다는 의도였습니다.
결정적 물증인 파편을 확보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습니다.
바다 밑에서 파편을 끌어올리고 옮기는 장면, 증거물을 식별하고 현장을 감식하는 모습 등 다양한 사진을 내놨습니다.
파편을 찾아낸 쌍끌이 어선 선장도 회견장에 참석해 설명을 도왔습니다.
이번 발표에는 국내뿐 아니라 주요 외신들도 모두 참석해 천안함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합동조사단 역시 관계자 전원과 미국과 영국, 호주, 스웨덴 전문가 대표를 배석해 이번 발표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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