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정부는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직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천안함 사태'를 회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객관적, 과학적 조사'를 강조하는 중국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하루 전쯤 정부는 중국과 일본 등 관련국에 결과를 미리 설명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영선 / 외교통상부 대변인
-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최종 보고가 발표되기 앞서서, 관련국에 사전설명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입니다.
정부는 발표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회부 절차를 밟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한이 접수되면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이 회의를 통해 '천안함 사태'를 논의하게 됩니다.
변수는 상임 이사국인 중국의 태도입니다.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김유정 /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장 대사가) 공개된 자료를 보면 누구의 소행인지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것 같다. 20일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확실한 결과인가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앞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조사상황을 공유한 뒤 나온 발언이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실효적인 대북 조치를 위해 꼭 필요한 중국의 협조를 위해 한미의 외교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