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공식 방문 중에도 국내 다섯쌍둥이 출산 축하 메시지를 냈던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엔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준비한 선물. '팡팡레인저'에 어울리는 다섯 가지 색깔의 아기 옷과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한 자연산 미역으로 구성됐다 / 사진 = 대통령실 제공 |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은 오늘(22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경기도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하 편지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쌍둥이가 우리나라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엄마, 아빠, 다섯 아기들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하 선물은 태명인 '팡팡레인저'에 걸맞게 다섯가지 색깔의 아기 옷과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한 자연산 미역이었습니다.
↑ 오둥이의 초음파 사진 / 서울성모병원 제공 |
앞서 윤 대통령은 체코 공식 방문 중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다섯쌍둥이 기르는 일이 다섯 배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돕겠다"며 "아기들이 얼른 인큐베이터에서 나와서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기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낸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