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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주택은 투기 목적이 아니라 주거 목적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지만,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모처럼 밝고 희망찬 소식을 전하겠다'는 말로 라디오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1분기 성장률,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4월 취업자 증가 폭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 재정위기를 언급하며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계속하며 마음과 뜻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계속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서민 생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집값과 물가, 고용 안정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주택은 주거 목적이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보금자리 주택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저는 평소 '주택은 투기 목적이 아니라 주거 목적이 돼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로 지방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이 안타깝다며, 하반기에 4대강 사업이 본격화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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