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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 청년 미래우호증진단' 해단...조태열 장관 "한중 청년 교류 중요"

기사입력 2024-09-06 13:34 l 최종수정 2024-09-06 15:07
'제2회 한중 청년 미래우호증진단' 성황리 종료
홍보대사에는 유튜버 '캡틴따거' 위촉

사진출처=외교부
↑ 사진출처=외교부

오늘(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회 한중 청년 미래우호증진단' 해단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우호증진단은 양국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 간 교류·소통 활성화와 우호관계 증진 정책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꾸려 운영해왔습니다.

활동을 종료하는 이번 2기는 한국 청년 20면, 중국 청년 10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활동한 걸로 전해집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행사에 참석해 우호증진단 활동을 격려하며 "국가 간의 관계는 정부 간의 협력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경제협력, 지방정부 간 교류, 인문 교류 등 그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청년 교류"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중국 속담

에 '친구가 하나 더 많아지면 길이 하나 더 많아진다'라는 말이 있다"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중 청년 미래의 우호증진단 사업과 한중 청년교육 같은 양국 청년 간 소통과 교류 활동을 더욱더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단식에서는 한중 우호증진 홍보대사에 유명 여행 유튜버인 '캡틴따거'를 임명했습니다.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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