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오는 25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방한으로 정부의 '천안함 외교'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5일) 열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도 '천안함 사건'에 대한 논의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은 미·중 경제전략대화를 마치고 25일 쯤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된 뒤 이뤄지는 방문이어서 한미 간 공동 대응조치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턴 장관의 방한으로 천안함 사건을 엄중하게 보는 미국의 인식이 국제사회에 더욱 분명히 전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또 유엔 안보리 회부 등 국제무대로 '천안함 사건'을 가져가려는 정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15일) 경주에서 열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도 '천안함 논의' 내용이 관심입니다.
▶ 인터뷰 : 김영선 / 외교통상부 대변인 (지난 6일)
- "지역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한반도 정세에 관해 자연스럽게 의견교환과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부는 '천안함 사건'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중국과 일본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6자회담과 천안함을 두고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던 중국과 양자회담도 할 예정이라 중국의 입장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는 3국 상설 사무국 설치 문제와 이달 말 열릴 한·중·일 정상회담 준비상황도 논의됩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