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못지 않은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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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 사진 = 연합뉴스 |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부는 40년 만에 최소 규모로 참석했지만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며 "승패와 관계없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패기는 대한민국의 자부심 그 자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8월 28일부터는 파리 패럴림픽이 시작된다"면서 "우리 선수단의 뜨거운 도전이 국민 모두에게 또 다른 감동을 줄 것이다. 한계를 넘어 승리하는 12일간
파리 패럴림픽은 현지시각 기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184개국 4,400명 참가하고, 22개 종목, 549개 경기가 치러집니다.
한국 선수는 83명이 패럴림픽에 출전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