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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북한 남성 1명이 백령도를 통해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일 오전 40대 북한 남성 김 모 씨가 스티로폼과 결합한 뗏목을 타고 백령도 해변으로 내려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정원은 남쪽으로 표류하게 된 원인과 신원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북한 주민이 남하한 것을 군이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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