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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MBN에 출연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사진 = MBN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9일) 오후 MBN 취재진과 만나 김경수 전 지사 복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야기를 해야할 때 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실제로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이뤄지면, 이재명 전 대표 중심의 민주당
당 핵심관계자는 "아직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만약에 복권이 된다면 통합과 화합의 측면에서 환영할 일"이라면서 "여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