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는 당파성과 과도한 자기중심주의, 포퓰리즘 영향으로 국익 반영을 위한 최적의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진단이 깔렸습니다.
▶ 인터뷰 : 위성락 / '선진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 대표
- "국력과 위상에 걸맞은 선진외교를 구현하는 일은 오래된 과제입니다. 먼저 정치권이 이 과제를 위해서 뜻을 모으면 한국 외교 개혁을 추동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이 포럼 구성에 나서게 됐습니다."
포럼에는 추미애·정성호 등 16명의 민주당 의원뿐 아니라 안철수·인요한 등 5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창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원들은 포럼을 통해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며 선진외교로 가는 길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