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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로 제기된 우리나라 안보태세를 총 점검할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가 오는 13일 처음 열립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각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직접 회의를 주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9일) 15명의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을 임명하고, 의장에 이상우 국방선진화위원장을, 안보특보에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내정했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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