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윤상현, 서울·인천 등 수도권 방문
↑ (왼쪽부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나선 나경원,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후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오늘(20일)로 마무리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당원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내일(21일)부터 이틀간 당원 ARS 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를 공개합니다.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은 29.98%(84만 1,614명 중 25만 2,308명)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마무리되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은 오는 21∼22일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당권 주자들은 이날도 분주히 당원 표심 공략에 나서는 모양입니다
원희룡 후보는 경북과 대구 일대 당원들을 만나고, 한동훈 후보는 경북·대구에 이어 울산 당원들과도 간담회를 갖는 등 당 주요 지지 기반인 영남권을 방문합니다.
나경원 후보는 인천과 경기 남부권을, 윤상현 후보도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을 돌며 막판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