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정견 발표 도중 '배신자' 등 표현과 함께 야유가 쏟아지며 장내가 소란스러워진겁니다.
▶ 인터뷰 : 합동연설회 참석자들
- ""배신자!" "한동훈!""
의자를 던지거나 몸싸움까지 이어지며 제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어제)
- "여러분 진정해 주십시오. 여러분 우리 정치가 보일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한 후보는 SNS에 원희룡 당 대표 후보 측의 사전 기획설을 주장했고요.
원 후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지만, 타 후보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 또한 용납하기 어려운 행태"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