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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김건희 문자 논란에 "국민들 절망…즉각 중단해야"

기사입력 2024-07-09 11:19 l 최종수정 2024-07-09 11:31

오세훈 서울시장 / 사진=연합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9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후보들에게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둠이 깊어 가고 있다"며 "총선 패배에 이어 전당대회까지, 집권여당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절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당대회는 국민

의 관심과 사랑을 모으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며 "지금 우리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은 참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표 후보들은 정도(正道)를 지키면서 각자의 미래 비전과 품격으로 승부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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