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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베이징에 앞서 톈진을 먼저 들렀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호진 기자!
【 기자 】
보도국입니다.
【 질문 】
톈진을 먼저 방문한 이유가 뭡니까?
【 기자 】
톈진은 중국식 개혁개방의 성과가 반영된 도시입니다.
때문에 북한의 경제 개발을 위한 참고용으로 먼저 들렀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 톈진이 다롄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는 지리적 입지 때문에도 이곳을 먼저 들를 가능성이 관측됐었는데요.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 열차는 현지시각으로 오전 7시 반, 그러니까 한국시각으로는 8시 반쯤 톈진 동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을 위시한 방중단은 역 앞에 미리 준비된 승용차 30여 대를 타고 역을 빠져나갔다고 하는데요.
김 위원장은 일단 톈진 당서기 주재의 환영식에 참석하고, 빈하이신구를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2004년 4월 21일에도 톈진의 빈하이신구를 직접 들른 적이 있는데요.
북한으로선 라진과 선봉항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중국식 개혁개방의 현주소를 체험하려는 의도가 짙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특별열차편이나 베이징 톈진 간 고속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에 들어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오늘 저녁에서야 베이징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먼저 후진타오 주석 주재의 환영만찬에 참석한 뒤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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