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목격담이 누리꾼들 사에서 화제입니다.
↑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 |
어제(1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남색 정장을 입고 있는 이 의원이 지하철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가방과 휴대전화를 손에 꼭 쥔 채 옆으로 쓰러지듯 졸고 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친숙하다", "누구한테 기댄 거냐", "만취한 건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분 누리꾼은 "지하철에서 본인 싫어하는 불특정 다수를 마주칠 수도 있는데, 신변 위협 받는 거 아니냐"며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원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글을 캡처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 국민의힘 대표 시절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이준석 의원 모습. / 사진 = MBN |
이준석 의원이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건 과거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당시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던 이 의원은 대선 기간에 지방 행사가 많아지자 뒤늦게 관용차를 이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유는 '정시성'과 '편리함' 때문"입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 방송 인터뷰에서 "지방 가는 일정 등의 경우엔 전용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서울 일정에는 가급적 원래 스타일대로 살려고 한다"면서 "여의도에서 집이 있는 상계동으로 귀가하는데 당 대표 차량을 쓰는 것은 목적이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된 지금도 이 의원실에는 수행 인
22대 국회 개원 전 이 의원은 보좌진 대부분을 1990년대생으로 꾸릴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수행이나 전담 기사 역할이 아닌, 정책 등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 위주로 구성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