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결과 지켜본 후 건의 예정"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12일) '채 해병' 어머니에게 "7월 19일 이전에 사건의 조사가 종결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는 편지글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채 해병의 어머니는 오늘(12일) 국방부 기자단에 "아들의 1주기(7월 19일)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추경호 대표는 SNS에 채 해병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밝혀져야 할 부분은 마땅히 밝혀지고 혐의가 있는 지휘
또 수사단장이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원의 결과가 나온 뒤 대통령의 권한과 범위에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상임위를 보이콧하고 15개 민생 특위를 운영하는 등 거야 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