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 국민의힘 의원들이 10일 국회의장실 앞에서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우원식 의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국민의힘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 문제
어제(10일) 밤 본회의 직후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는 상임위 등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거나, 민주당이 강행 처리할 법안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더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방안 등이 비중 있게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