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법 발의를 놓고 "현직 대통령 관련 정보를 먼저 공개하자"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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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사진 = 연합뉴스 |
이 의원은 오늘(3일) SNS에 "저는 윤석열 정부의 모든 순방 관련 비용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반복되는 풍문처럼 순방지에서 기업회장들과 가졌다는 술자리 등 비용을 세금으로 냈는지 기업회장들이 부담했는지 국민들이 알 수 있다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비용을 조사해 보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해 볼만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전직 대통령 부부야 이제 퇴임했지만, 현직 대통령은 ing(현재진행형)니까 문제가 있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원래 그물코를 좁히면 사회의 기준이 같이 바뀌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순방 예산은 입법부 입장에서 자료만 준다면 탐나는 조사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