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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정일의 첫 번째 방문지 다롄은 중국 동북3성의 물류 거점입니다.
조선산업이 발달하고 북한과 무역도 활발히 하는 곳입니다.
이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동북 3성의 거점도시 다롄은 우리기업 STX가 현지에서 조선소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조선,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한 데다 항구와 철도, 도로를 연계해 동북아 물류허브를 만들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깃든 도시입니다.
실제로 다롄은 동북 3성의 물류를 90% 이상 책임진 곳으로, 북한과 무역도 활발히 이뤄집니다.
김정일이 첫 방문지로 다롄을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북한 라진항 건설 계획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라진항에 대해 10년간 독점 사용권을 확보한 중국 업체 창리그룹도 본사가 다롄에 있습니다.
10년간 라진항 1호 부두의 개발권과 독점 사용권을 따낸 창리그룹 관계자를 만나 후속 투자 절차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김정일에게 다롄 방문은 일종의 '벤치 마킹' 작업이 될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2001년 상하이를 다녀 온 김정일은 '천지개벽'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중국의 변화를 좇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2002년 시장경제 요소를 담은 '7·1 경제관리개선조치'가 만들어졌습니다.
다롄에서 보일 김정일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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