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연금 개혁안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거듭 요구한 데 대해 대통령실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5일) 연합뉴스에 "국가 70년 대계를 쫓기듯이 타결 짓지 말고 좀 더 완벽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즉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연금 개혁 논의를 이어가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른 관계자도 통화에서 "연금 개혁은 국회에서 여야가 신중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이 대표가 소득대체율 44%를 전격적으로 수용한 것처럼 하지만, 국민의힘에서는 협의 과정에서 여러 조건을 걸고 소득 대체율 44%를 말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달 7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