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24자리 비밀번호, 밝힐 용의 있나 질문 하고 싶어"
"윤 대통령과 법요식서 조우...눈으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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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사진=MBN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면, "휴대전화 비밀번호 24자리 푸시고 손준성 검사에게 보냈던 사진 60장 무엇인지 밝힐 용의가 없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16일)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한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공적인 질문 한 가지'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도 당시 한 전 장관은 비대위원장이었고, 저는 당 대표였지만 예방 기회가 없었다"며 그런 자리가 있었으면 여러 질문을 하고 싶은 희망에 당 대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의 당원들의 결정 사안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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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상훈 MBN 뉴스와이드 진행자. / 사진=MBN |
조 대표는 또 화제가 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조우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법요식이라는 자리에서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윤 대통령과의 공개 면담 요청을 했지 않았냐"며 "눈으로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제 판단으로는 민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례적인 덕담이나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이 야당 정치인 정당의 대표로서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최근 독도 방문과 관련해서는 "라인 야후 사태 전에 예약된 것"으로 "정치적 활용하느니 마니 말이 있는데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이 우리나라 가
또 총선 후 주춤해진 당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22대 국회 열리면 저희가 국회 안팎에서 일당백 활동을 해서 지지율 다시 높일 생각이고 지금은 숨고르기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