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을 지지했던 영국 주요 언론이 총선을 앞두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 노동당 당수 고든 브라운 총리에게 잇따라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최근 사설에서 깊은 침체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경제에 브라운이 위험한 인물이라며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당수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가디언도 사설에서 자민당의 정책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것과 일치한다면서 TV 토론에서 돌풍을 일으킨 닉 클레그 당수가 이끄는 자민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최근 보수당 지지를 선언했고, '더 선'도 노동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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