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기념상품이 공개됐습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
기념상품은 용산 대통령실 로고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에코백·파우치·유리컵·메모지 등 생활용품 10종으로, 용산어린이정원 팝업 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청와대 기념품 판매 장소였던 사랑채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이 외의 추가 판매 방식도 검토 중입니다.
손목시계를 제외한 기념상품은 발달장애 예술인 전문 에이전시인 '디스에이블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는 "많은 분이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작가 명의로 기부할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은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 특색 있는 상품이나 다양한 사회 계층을 도와 홍보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