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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양주시)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양주시)이 "강하고 유능한 국회를 만들겠다"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늘(8일) 정 의원은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헌법과 법률 그리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회의장은 기계적 중립을 넘어서 헌법과 민생 수호를 우선시하고, 국정을 적극적으로 견인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권한을 넘는 법률안 거부권 행사, 입법부에 대한 과도한 압수수색, 시행령 통치 등 반헌법적 월권에 대해 물리적 제재, 권한쟁의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는 것이 강한 국회"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공약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 '유능한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언급하며 "국정 현안과 관련해 각 당의 당대표, 원내대표 등과 상시 소통하고, 원내 주례회동과 수시 비공개 회동을 실시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정 의원은 민생과 헌법을 지키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강한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헌법과 법률이 정한 입법과 예산, 정부 견제 기능을 완수하고,
아울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빛나게 하는 '뒷바라지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여·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리더십, 자기희생에 기반한 책임의 리더십으로 국회의장다운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